PC를 구매하거나 조립할 때, ‘내장형 그래픽카드로 충분할까?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꼭 사야 할까?’ 하는 고민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게 됩니다. 특히 문서 작업과 간단한 게임만 한다면 내장형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게임이나 영상 편집, 디자인, 3D 작업을 고려한다면 외장형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내장형(iGPU)과 외장형 그래픽카드(dGPU)의 차이, 용도별 추천, 성능 차이 및 구매 기준을 알기 쉽게 비교 정리해드립니다.
내장형 그래픽카드(iGPU) – 기본 작업에 최적화된 실속형 GPU
내장형 그래픽카드는 CPU에 내장된 GPU로,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 화면 출력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 장점
- 추가 비용 無
- 저전력/저발열
- 사무용/학습용에 적합
✅ 단점
- 게임 성능 한계
- VRAM 공유
- 영상/디자인 작업 비효율
✅ 적합한 사용자
- 대학생/사무직/온라인 수업용
- 미니 PC 또는 노트북 사용자
- 웹/문서 중심 환경
외장형 그래픽카드(dGPU) – 고성능 게임과 작업용에 필수
외장형 그래픽카드는 별도로 설치되는 독립적인 GPU로, 다양한 브랜드(NVIDIA, AMD)의 고성능 제품이 존재합니다.
✅ 장점
- 압도적인 성능
- 전용 VRAM 탑재
- GPU 가속 지원
✅ 단점
- 고비용
- 전력/발열↑
- 공간/호환성 고려 필요
✅ 적합한 사용자
- 게임 위주 유저
- 디자이너, 영상 편집자
- AI, 머신러닝 작업자
내장 vs 외장 성능 비교 – 실제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
항목 | 내장형 그래픽카드 | 외장형 그래픽카드 |
---|---|---|
대표 모델 | Intel Iris Xe, Radeon Vega 7 | RTX 3060, RX 6700 XT |
VRAM | 시스템 메모리 공유 | 전용 VRAM 탑재 |
3D 게임 성능 | 낮음 | 중~상옵 가능 |
영상 편집 | CPU 중심, 느림 | GPU 가속, 빠름 |
전력 소모 | 낮음 | 높음 |
가격 | CPU 포함 | 20~100만 원+ |
결론: 내장형과 외장형, 어떤 그래픽카드가 나에게 맞을까?
그래픽카드 선택은 단순히 성능이 높은 쪽이 아니라, 내 사용 목적에 맞는 수준의 선택이 가장 현명한 방식입니다.
- 내장형 추천: 문서작업, 웹서핑, 온라인 강의, 예산 제한 있는 초보자
- 외장형 추천: 게임, 영상 편집, 디자인, AI 작업 등 고성능 작업
💡 결론: 내장형은 실속 있는 기본형, 외장형은 퍼포먼스 중심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