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는 현재 경기 부양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비쿠폰 종류 및 지급 방식
-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 지급 대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되, 소득 및 재산 기준(건강보험료 등)으로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국민에게도 추가 지급하는 '보편+선별' 방식을 혼합하여 지급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는 추가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농어촌 인구소멸 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추가 지원금도 있습니다.
- 지급 금액: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일반 4인 가구의 경우 평균 100만원을 받게 됩니다.
- 지급 방식: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신용·체크카드 중 선택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를 특정 업종이나 지역에 한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 사용 기한: 지급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시 소멸됩니다.
- 지급 대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되, 소득 및 재산 기준(건강보험료 등)으로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국민에게도 추가 지급하는 '보편+선별' 방식을 혼합하여 지급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는 추가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농어촌 인구소멸 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추가 지원금도 있습니다.
- 기타 소비 지원책:
-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구매 시 구입 비용의 10%(최대 30만원)를 환급해줍니다. 신혼부부가 혼수가전을 마련할 경우 최대 6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문화·여가 쿠폰: 총 780만 장의 문화 소비쿠폰이 제공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가 확인 필요)
-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의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휴가비 지원 인원을 확대합니다. 기업 10만원, 근로자 20만원 부담 시 정부가 10만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2. 지자체 연계
-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비쿠폰 지급 방식 중 하나로 지역사랑상품권이 활용되며, 이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29조원어치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도 현재 5~10%에서 지역에 따라 최대 15%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이나 특정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형태로 지급함으로써,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3. 활용 전략
-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 이재명 정부는 소비쿠폰을 통해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의 소비 여력을 보강하여 민생을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빠른 지급 및 사용 기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 보편과 선별의 조화: 부족한 재정 여건과 국민들의 보편 지원 요구를 동시에 고려하여, 전 국민에게 지급하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을 두는 '보편+선별'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소비 진작과 동시에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려는 전략입니다.
-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및 소비쿠폰의 사용처를 소상공인 위주로 제한하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직접적으로 돕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 친환경 소비 유도: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을 통해 소비 진작과 함께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쿠폰 정책은 단기적인 경기 부양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르면 7월 중순부터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인 지급 시기와 사용처 등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