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거래하는 방식에는 크게 내수 판매(국내 중고차시장 거래)와 해외 수출(중고차수출업)이 있습니다. 같은 차량이라도 어디에, 누구에게 파느냐에 따라 수익과 리스크, 절차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중고차 내수와 수출의 수익성 비교, 운영 방식의 차이점, 그리고 각각의 리스크 요인까지 현실적으로 분석해드립니다.
1. 수익성 비교 – 수출이 더 높지만 회전율은 내수가 유리
두 방식의 핵심 차이는 수익 구조와 회전 속도입니다.
✅ 중고차수출의 수익 구조
- 국내 경매 매입가: 400만 원
- 해외 수출가: 850만 원
- 제반 비용: 약 150만 원
- 순이익: 약 300만 원
✅ 내수판매 수익 구조
- 매입가: 400만 원
- 국내 판매가: 580만 원
- 광고비, 수수료 등: 약 80만 원
- 순이익: 약 100만 원
📌 요약: 수출은 마진이 크고 경쟁이 덜하지만, 거래 기간이 길고 해외 변수 존재
내수는 빠른 회전이 가능하지만, 수익률이 낮고 경쟁이 심화됨
2. 운영 절차와 판매 방식의 차이
중고차수출과 내수판매는 판매 방식부터 프로세스, 고객 응대 방식까지 모두 다릅니다.
✅ 수출업 운영 방식
- B2B 또는 소량 B2C(해외 개인 바이어)
- WhatsApp, Facebook, B2B 플랫폼 활용
- 통관 → 선적 → 외화 수금까지 평균 2~4주 소요
- 해외 고객과의 언어·문화 차이 존재
- 무역지식 필수 (통관, 서류, 수출신고 등)
✅ 내수 판매 운영 방식
- B2C 개인 고객 또는 딜러 간 거래
- 엔카, 보배드림, K카 등 플랫폼 활용
- 차량 보관 필요 (상사, 위탁매장)
- 고객 응대 직접 처리 (시운전, 계약, 이전)
- 국내 법과 유통 구조 숙지 필요
📌 요약: 수출은 시스템화로 반복 구조화 가능, 내수는 접근이 쉬우나 피로도 높음
3. 리스크 요소 – 통관 vs 클레임
수출과 내수 모두 장점이 있지만, 리스크도 분명 존재합니다.
✅ 수출 리스크
- 선적 후 클레임 발생 시 대응 어려움
- 환율 변동 리스크
- 서류 오류 → 통관 지연
- 바이어 미입금 등 신용 리스크
✅ 내수 리스크
- 차량 인수 후 A/S 요청 증가
- 허위매물 신고, 후기 악영향
- 이전 등록 분쟁 가능성
- 광고비·상사비용 등 고정비 부담
📌 요약: 수출은 서류·바이어 관리, 내수는 응대·사후관리 역량이 중요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중고차 판매 방식은 수출이냐, 내수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업이 됩니다.
수출은 고마진, 글로벌 확장형이지만 시스템화가 필수이고,
내수는 빠른 회전과 접근 용이성이 장점이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수익이 낮습니다.
자신의 성향과 리소스를 고려해 전략을 잡으세요.
이제, 중고차 어디에 파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