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서 작성 요령
이름, 생년월일, 주소, 직업 등 정확히 기입
서명과 날인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
혼인신고서 작성은 혼인신고의 핵심 절차 중 하나입니다. 작은 실수 하나로 신고서가 반려될 수 있으므로, 항목별로 주의 깊게 작성해야 합니다. 아래 항목별 작성 요령을 참고해 실수를 줄여보세요.
✅ 1. 기본 인적사항: 정확하게, 주민등록과 일치하게
이름, 생년월일, 주소, 주민등록번호, 직업 등은 주민등록상 기재된 정보와 동일하게 적어야 합니다. 오타나 약식 표기 없이 정확하게 기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 이름은 ‘홍길동’이 본명이라면 ‘길동’만 쓰거나 ‘H.길동’ 등은 허용되지 않음
- 주소도 도로명 주소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아파트 이름이나 동·호수 누락 주의
✅ 2. 혼인 당사자 정보란: 양측 모두 기입
혼인당사자 각자의 정보(이름, 생년월일, 본적, 주소, 직업)를 빠짐없이 적습니다.
한 쪽만 작성해 제출할 경우 불완전한 서류로 간주되어 반려될 수 있습니다.
✅ 3. 증인 정보란: 성년 2인 필수
혼인신고서에는 반드시 성년(만 19세 이상)의 증인 2명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적고 서명 또는 날인을 받아야 합니다.
- 증인은 가족이 아니어도 무방하며, 당사자와의 관계 제한 없음
- 서명 또는 도장 둘 중 하나면 충분하며, 반드시 본인의 자필 서명이어야 함
✅ 4. 서명과 날인: 반드시 본인이 직접 해야 유효
혼인 당사자와 증인의 서명 또는 도장은 모두 자필이어야 하며, 대리 작성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온라인 혼인신고의 경우 공동인증서 인증으로 전자서명이 대체됨
- 서명·도장이 누락되면 신고가 반려될 수 있으므로 체크리스트로 마지막 확인 필수
✅ 5. 외국인과의 혼인 시 기입 주의
외국인의 경우 한글 성명과 영문 성명을 함께 기입하는 칸이 있으며, 외국인등록번호 또는 여권번호를 정확히 적어야 합니다.
또한 국적과 출생국가 정보를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자주 하는 실수 피하기
실수 유형주의할 점
주소 누락 또는 구식 표기 | 도로명 주소 기준으로 정확히 기입 |
증인 서명 누락 | 반드시 서명 또는 도장 필요 |
직업 항목 미기입 | ‘무직’도 기입해야 함 |
대리 작성 | 당사자와 증인이 직접 작성해야 함 |
혼인신고서는 단순한 양식지가 아니라 법적인 부부로서의 시작을 증명하는 공식 문서입니다. 서류 한 장이지만 그만큼 엄격하게 다뤄지므로, 작은 항목 하나도 소홀히 하지 마시고 신중히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